40대그룹, 5대 금융지주 포함 400개사 법무 담당자가 평가 … 이메일 인증 뒤 설문 응답해 오염 방지

2025 로펌 컨수머 리포트는 법률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직접 이용해 본 경험에 기초해 법률 서비스 공급자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했다.
2025 로펌 컨수머 리포트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 기업이 대폭 늘었다는 점이다. 공정 자산 기준 40대 그룹과 5대 금융지주 소속 관계회사를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등 모두 400개 기업의 법무 담당자 1252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외국계 기업도 47개 포함됐다. 평가 대상 로펌도 크게 늘었다. 대형 로펌뿐만 아니라 중견 및 소형 로펌까지 모두 192개 로펌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도 평가 대상에 포함시켜 이 중 12곳이 유의미한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특징은 평가자의 ‘인증’ 절차다. 조사와 평가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평가 결과의 신뢰도였다. 이를 위해 평가자는 반드시 소속 회사 이메일을 통해 인증한 뒤 설문에 응답하도록 했다. 회사 소속과 이메일이 일치하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를 통해 평가에 대한 오염을 방지하고, 신뢰를 확보하고자 했다.
《2024 대한민국 로펌 컨수머 리포트》 발간 이후 각계의 다양한 반응을 반영해 더 완성도 높은 리포트를 만들고자 2024년 5월 태스크 포스(TF)가 출범했다. 2024년 6월 새로운 설문 개발에 착수했고, 5개월의 수정, 보완 끝에 2025년 1월 개발을 마쳤다.
2025년 2월에는 제2기 로펌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설문 내용과 조사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1기 위원장이던 왕상한 서강대 로스쿨 교수가 2기 위원장도 맡았다. 평가의 연속성과 신뢰도를 담보하기 위함이다. 2025년 로펌 컨수머 리포트는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와 한국사내변호사회가 공동 기획했다. 이에 정원영 IHCF 회장과 이재환 한사회 회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했다. 최병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법무실장과 이호석 원익홀딩스 상무도 위원으로 참여했다.
2월 말 설문조사 링크를 각 기업 법무실과 IHCF, 한사회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설문조사와 평가는 3월 중순까지 진행했다.
- 위원장: 왕상한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위원: 정원영 인하우스카운슬포럼 회장, 이재환 한국사내변호사회 회장, 최병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법무실장, 이호석 원익홀딩스 상무
<법률신문 로펌 평가 특별기획팀>
- 총괄: 김세웅 편집국장, 이재열 상임고문
- 팀장: 박수연 차장, 한수현·조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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