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협업 … 정확한 답변 준다 - 장재영 세종 변호사

장재영 변호사는 ‘2025 로펌 컨수머 리포트’의 ‘최고의 변호사’ 투표에서 두 자리 수를 득표한 14명의 변호사 가운데 한 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세종 소속으로는 최다 득표했다.
장 변호사는 2003년 변호사 생활을 시작해 2005년부터 법무법인 세종에서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 변호사는 “고객들의 질문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과 “최적의 전문가들을 찾아 고객이 원하는 답변을 드리는 것”이 좋은 평가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장 변호사를 29일 세종 사무실에서 만나 들어보았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선정돼 고객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고객의 업무 요청이 오면 질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다. 질문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열심히 준비해도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관여하거나 동료 변호사들이 고객과 수시로 협의하도록 해 질문의 배경과 취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노하우는
“수시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질의 사항이 다소 모호하거나 이례적인 경우에는 그 배경이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 고객 입장에서 민감하거나 비밀 유지가 매우 중요한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고객의 질문이나 코멘트를 통해 유추해 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기업 자문이 복잡해지고 전문화되면서 고객이 도움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하는 것 또한 중요한 능력이 됐다. 고객의 질의 내용과 관련해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회사 내 최적의 전문가들과 신속하게 팀을 꾸려 함께 논의해 정확한 답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업무 결과 내용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차가 올라갈수록 고객의 입장을 더 이해하고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고객의 연락책을 수행하는 동시에 회사 내 전문가들을 조율하는 역할도 커지고 있는 것 같다.“
- M&A 분야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얻었다
“변호사 경력이 20년이 넘었다. 오랜 기간 자문 활동을 통해 고객과 신뢰 관계를 쌓아 왔고,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좋은 평가를 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2011년부터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며 업무를 함께 했던 고객분들이 지금은 고객 회사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다. 그동안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꾸준히 찾아 주셔서 이에 상응하는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M&A 분야는 정답이 없다. 고객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해 계약서에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M&A 자문 변호사는 비즈니스 친화적일 필요가 있다. 이해관계가 충돌해 양측의 갈등 관계를 조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서로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이고 원만하게 거래를 종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각 비즈니스에 대해 공부하는 것 자체가 삶의 중요한 관심사이자 일상이 됐다. M&A 관련 기사가 뜨면 항상 챙겨보고,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업무와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동료들과 공유한다. 국내외 산업 변화 등에 항상 관심을 두면, 고객과의 대화도 수월해진다. 그동안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분들에게 직접 묻는 경우도 많다.”
- 이번 평가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평가 분야가 늘어난 점이 긍정적이다. 각 로펌의 분야가 전문화, 세분화되면서 고객들은 제너럴리스트보다는 전문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있다. 진행 중인 업무와 비슷한 사례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지 특정해 물어보는 경우도 많다.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져 고객들이 전문성을 기준으로 로펌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M&A는 고객의 비즈니스뿐 아니라 한 발 더 나아가 기업의 변화와 방향성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업무 과정에서 고객의 비즈니스적인 부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한다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