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산불피해 성금 전달···경남도, 특별자금 100억 지원

경남도와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들이 경남도청에서 산청·하동 산불피해지원 성금전달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상의 제공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경남도에 경남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1억5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지역 주민을 돕고,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당국을 위문하고자 창원상공회의소와 23개 회원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성금에 따른 지원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성금 모금에는 창원상공회의소 2000만 원, 주식회사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 5000만 원, 웰템과 STX엔진, 지엠비코리아, 케이조선이 각 1000만 원, 한국야나세와 우수AMS, 인화정공은 각 500만 원을 냈다.
이 밖에도 에스엘전자, 보성개발, 남광석유판매, 경남신용보증재단, 삼광전기는 300만 원씩을 기탁했다. 상화,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영진프라스틱, 한신정보도 각 200만 원을 전달했다. 동신포장사, 마산청과시장, 화진철강, 에스엠에이치, 태광, 창원중장비에이엠센터는 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1억 원을 도에 기부하며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경남도는 산청·하동 산불 피해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 특별자금(융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역 축제와 행사 취소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군과 하동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1년간 대출 이자 3.0%와 보증수수료 0.5%가 감면되며, 이미 대출받은 소상공인은 만기 대출 연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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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산청군과 하동군 내 경남은행과 농협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에서 지원신청을 바로 접수한다.
산청·하동 지역 외 소상공인들은 기존 긴급경영 특별자금의 잔여분을 신청할 수 있다. 잔여분 자금 신청을 위한 상담 예약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hgnsinbo.or.kr)에서 할 수 있다.

